여름 휴가를 고대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참,

저는 헬로우조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컴퓨터도 핸드폰도 없는 곳에서

일주일 동안 출장 겸 휴가를 보내고 왔답니다.


그렇게 한 3일쯤 되니.

몸이 근질근질하고..마음은 콩닥콩닥했지만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전자파를 멀리하게 되었는데요,

지금 돌아보면 그런 어쩔 수 없는 상황도 나름 괜찮았던것 같아요.


한국에 있었으면 누가 뭐래든,무슨 일이 있든간에

24 시간 중에 절반 이상을 컴퓨터와 지냈을테니까요 ㅎㅎ



중간에 패치 배낭과 laundry 원피스가 입고되서

밀려있던 배송과 게시판,

배경음악 관리는

헬로우조조 관계자분들께서 열심히 수고해주셨어요.


재고가 없어서 많이 기다리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빠르고 정확한 배송!

그리고 헬로우조조만의 멋진 옷들로 짠. 하고 나타나겠습니다.


그리고 조조 옷 자랑하기 이벤트 당첨자도 곧 발표할께요^^



위의 사진은 휴가를 떠나기 전날

ycat님으로 부터 받은 선물이에요.


한 달간의 유럽 여행 중에 이탈리아에서 사다주셨답니다.

에스닉한 문양, 그리고 색감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이 선물을 보자마자 저는 물론, 헬로우조조 식구들도 모두

'세상에..'라는 감탄사를 연발..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어요.


저도 이런 마음을 이어받아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께 따뜻함과 진실함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휴가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