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었어요.

저는 예쁜 옷 보여드릴 생각에 전날부터 잠을 설쳤는데 말이죠^-^;;

요즘엔 업데이트 예정 제품들만 보여드리고

정작 일상 얘기는 많이 안하게 된 것 같아서

이번에는 촬영 뒷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했는데

어김없이 사진 편집은 또 신제품 미리보기로 가고 있네요.

요지는, 바람불어 머리가 산발이 되고 시선은 계속 아래를 향하고 있지만!

그래도 조조의 옷들은 예쁘다 (?) 뭐 이런거죠! ㅎㅎ

좋아하는 미드에서 이런 대화가 나오더라구요.

G: I can't wait until tomorrw. (내일까지 기다릴 수 없어)

L: why? what's tomorrow ? (왜, 내일이 무슨 날인데?)

G: I get better-looking everyday. (난 하루하루 더 멋져지거든)

참고로 G는 40대 중-후반의 여성입니다.

저는 요즘 부쩍 자신감이 급감하고

얼마나 더 헬로우조조의 모델을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위안이 되는 동시에 반성하게 되는 말이더라구요-

조조가족들도 항상 내일이 기다려지는 마음이길 바래요.

헬로우조조가 하루하루 더 멋져지도록 도와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