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조조에서 사진을 담당하는

솔군은 오늘도 한마디,

 "또 깔맞춤이네!"

네- 그렇습니다.

사실 저는 깔맞춤을 무척 중요시하는 사람이에요^^;;

헬로우조조가 보여드리는 옷들이

워낙 다양한 원단으로 제작된 패치종류가 많다보니

다른 악세서리나 소품은 통일된 느낌을 주어야 깔끔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스튜디오 촬영을 할 때도 왠만하면 옷과 잘 어울리는 곳으로 고르려고 한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깔맞춤이 실감나는 코디와 장소네요-

보라색 소파와 보라색 모자 그리고 보라색이 섞인 패치원피스..

하하하..ㅡㅡ;

크리스마스가 지나서 갑자기 캐롤도 지겨워지고..

뭔가 신나는 일이 없을 것만 같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하지만 우리에겐 또 연말이 있고.. 구정연휴가 있잖아요 :)

저도 언제부턴가 일하는 시간을 즐기지 못하고

휴일만 바라보면서 살았는데요, 어떤 책에서 이런 글을 읽었어요.

'이 세상에 멋진 직업은 없다. 그것을 멋지게 보이는 사람만 있을뿐..'

아무리 힘든 일상이라도, 즐겁게 그리고 멋지게!

해내는 한 주가 되기를 바라면서-